리멤버 아들의 전쟁을 보다가 화병 걸려 죽을 것 같다. 도대체 작가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스토리를 이렇게 막장스럽게 끌고 갈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 작가가 중간에 빠뀐 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였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안 맞아도 너무 앉았기 때문이다. 특히 재판이 열리는 중요한 시점에 전광렬이 죽어 버린 것은 가장 어이없는 짓이었다. 거기에다 초능력처럼 사용하던 유승호의 기억력은 재판에서 무용지물이었다. 유승호는 단 한 차례의 반전도 보여주지 못하고 무지하게 무너졌고 결과는 남궁민의 대승이었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혹 리멤버의 주인공은 유승호가 아닌 남궁민이었나? 심지어 작가는 유승호를 치매 환자로 만들어 버렸다. 아빠가 죽자 이젠 아들까지 기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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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4.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