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최영 장군의 뜻에 따라 요동정벌을 강행했고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오늘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 19회를 보면서 많은 것이 느껴지는 한 회였던 것 같다. 특히 고려 우왕이 스스로 신돈 아들이라는 피해망상에 빠져 나라를 망쳐가고 있는 모습은 정말 꼴분견이었다. 거기에다 단순히 선율이 틀렸다는 이유만으로 여자 악공을 칼로 죽이는 장면은 끔직 그 자체였고 그런 고려 우왕을 왕으로 내세워 나라를 다시 일으켜 보겠다는 최영 장군의 모습은 애처로울 정도였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최영장군의 반격이 있었다. 몰래 원나라 상인으로 위장한 고위 관리를 만나고 비국사 적룡을 시켜 각궁에 물소 뿔을 사드렸는데, 그 이유는 전쟁에 쓰일 각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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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7.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