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하차 끝내 눈물 흘렸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기에 '아침마당' 이금희 하차는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금희의 하차가 이토록 아쉽고 미련이 남는 이유는 아마도 18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해온 정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지난 1998년 6월 '아침마당' MC가 되었다. 그리고 2000년 프리랜서를 선언했지만, KBS는 이금희를 하차를 시키지 않고 계속 그녀의 진행을 밀어주었다. 정말 보기 드문 케이스였다. 그 덕분에 이금희는 무려 18년이라는 긴 세월을 '아침마당' 안주인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아침마당' 하면 이금희가 떠오를 정도로 그녀는 해당 프로의 마스코트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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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30.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