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에서 정말 예쁘게 봤던 우리 승연이 갈수록 미모가 예뻐진다. 그리고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참 좋은 연기 보여줬던 공승연이었기 오늘날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민다경 역을 따낼수 있었던 게 아닐까 이젠 공승연도 주연급 캐릭터를 한번 맡아 보았으면 좋겠다 특히 멜로연기 승연이게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어떤 작가님이라도 좋으니 올해에는 우리 승연이를 잘 써줬으면 좋겠다. . 한편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은 이방원의 여자이자 왕후가 되지만 안타깝게도 이방원의 사랑은 신세경에게 가있어 너무 슬프다. 알고 보면 우리 승연이도 치명적인 여자인데 말이다. 아무튼 공승연의 연기를 기대하며 응원해 본다. 사진출처 - 공승연 인스타그램
육룡이 나르샤 무명의 정체가 드러났네요. 그런데 좀 황당했지요. 무명을 만든 이가 다름 아닌 선덕여왕 647년 신라시대의 염종이라니... 이건 순 억지네요. 더군다나 염종은 비담과 함께 난을 일으킨 후 살해당했고 그의 9족이 멸문을 당했는데, 어떻게 당시 염종이 만든 무명이라는 조직이 고려 말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지 정말 황당함 그 자체네요. 그래서 말인데, 육룡이 나르샤 작가님이 너무 오버하셨네요. 알다시피 염종은 김유신이 이끄는 군대에 패하면서 자멸을 해버렸는데 말이죠. 그리고 신라 시대를 뛰어넘어 그 조직이 대대로 몇백 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고려까지 이어진다? 이건 황당한 소설이지요. 고려시대 신라인들이 쭉 경주 쪽에서 대를 이어 온 것은 이해하겠지만, 무명 조직이 무국이라는 계승자를 두어 조선시대..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서 점점 변해가는 이방원의 모습에 치가 떨렸다. 그 또한 가슴에 큰 벌레를 품고 사는 정치적 야욕을 가진 권력자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방원은 정도전을 배신하는 자신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자신이 정치에 뛰어드는 이유가 오로지 백성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알고 보면 오로지 자기만을 위한 것인데도 말이다. 이방원은 정도전을 속이고 장인을 설득해 자신만의 사병을 가졌다. 또한 무명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자기 세력화하려 했다. 이 결과 이방원은 가장 막강한 권력을 지닌 또 하나의 정치적 실세가 되었다. 그래서 말인데 이방원은 이성계처럼 왕의 상을 타고난 자가 아니라 생각한다. 그는 단순히 남의 자리를 찬탈하는 그런 비겁한 승냥이와 같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형들과 동생들 죽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