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학교 2015가 끝이났는데 결말이 좀 이상했지요. 이은비가 고은비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세강고로 돌아오긴 했지만, 공태광을 선택한 것인지 한이안을 선택한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양다리 같은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아직은 어린 18살 고등학생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는 것도 좀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세강고 영어 선생님 말처럼 대학가면 다 깨지는 것이 고등학교 커플이니까요. 그런데 강소영이 개과천선하는 장면 좀 그랬네요. 저 정도로 학교 폭력을 휘두른 애들은 꼭 감옥에 가야 하는 게 맞는데 말이죠. 그래야 현실에서도 강소영 같은 애들이 안 나올테고요. 아무튼 후아유를 보면서 가장 보람 되었던 것은 바로 배우 김소현의 연기가 일취월장했던 것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김소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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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17.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