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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동영상 급발진 의심 안타까운 비극 

 

8월 2일 부산 감만동 교통사고로 부인 60대 여성, 딸 30대 여성, 손자 3세 남아, 손녀 2세 여아 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모두가 마음 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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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는 낮 12시 25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 GS칼텍스 저유소 앞 도로에서 발생했는데, 산테페 차량이 주타돼 있던 트레일러를 그대로 들이 받으면서 참변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더군다나 이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손주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가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더 안타깝게 했습니다.

 

 

한편 부산 교통사고 조사에 대해 부산 남부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사고 원인을 브레이크 결함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듯이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그대로 녹화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차가 왜 이러노"라는 한 씨의 말과 동시에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달려나갔고 이어 "애기, 애기. 우리 애기 우짜고"라는 할아버지의 다급한 음성이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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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거 말인데, 이번 사고가 브레이크 결함이 아니라면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만큼 급발진도 의심해 봐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외할아버지인 한 모씨가 운전 중 다급하게 차가 말을 듣지 않고 있음을 말했고 이어 속도를 전혀 줄이지 못한 차량이 주차 되어 있는 트레일러를 그대로 들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운전자 분이 차가 계속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차가 계속해서 가속하게 되는데 감안동 교통사고 급발진이 의심 되는 부분입니다

 

 

차량이 가속이 붙었지만, 교차로에 진입 차량이 없어 대형 추돌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하필 이때 전방에 사람이 있어 이를 피하려다가 그만 주차된 트레일러와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동영상 유튜브 링크 보기

 

그리고 만약 트레일러 차량이 불법 주차가 되어 있었다면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죽은 사람이 돌아올 수도 없고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살아남은 외할버지는 어떻게 사라는 것인지, 가슴이 찢어지네요.

 

 

더군다나 어린이집 방학을 맞아 집에 들른 손주 들과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가다가 벌어진 일이었고 심지어 딸은 출산한지 백일밖에 안된데다가 어린 손주 두명까지 세상을 떠났으니 살아도 산 것이 아닐 것 같습니다.

 

끝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명확한 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원인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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