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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공개수배에서 광희의 반전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지난주 형사를 피해 도망칠 때 물 위까지 달려가며 열정을 불태우더니 이번 주는 유재석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기까지 했으니까요.
특히 광희의 이런 활약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그런 모습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굉장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위치 추적이 당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허탕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위 도움이 많았을 정도로 운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렇데 도망치는 순간에도 광희는 유재석과 밥 먹을 때 돈가스랑 다 시켜 달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답이 없긴 없더군요.
결국 유재석이 구박하며 그냥 김밥이랑 라면이랑 칼국수 시켜서 먹었지요. 하지만 이것도 시민들 제보가 쏟아지면서 먹는 둥 마는 둥하며 도망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도망치다 광희가 자기 후배가 옷가게를 하고 있다며 그곳에서 옷 좀 갈아입고 가자고 유재석에게 제안하게 되는데, 무도 공개수배를 하면서 유독 광희가 옷에 집착하더군요.
이 때문에 또다시 위치 추적이 되면서 부산대 앞에서 유재석은 그만 검거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광희는 잽싸게 도망쳤고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무한도전 광희가 옷 때문에 망한 이유는 그대로 안 멈추고 달려서 헬기를 탔다면 무사히 도망쳐서 1천만 원 상금도 탔을 텐데, 갑자기 가던 길을 멈추고 시민에게 옷을 바꿔 입자고 제안해 시간이 지체되며 경찰에 추격시간을 허용하고 말았지요.
물론 나름 자신의 제작진으로 변신하고 시민을 광희처럼 보이게 하려는 의도는 좋았지만, 신체 크기가 워낙 차이가 나서 금방 들통날 전략이었습니다. 어떻든 옷 바꿔 입고 그런 시간에 도망쳤다면 광희의 레전드급 특집이 될뻔했는데, 결국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면서 헬기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너무 안타깝더군요.
잘만 했으면 광희가 처음으로 노홍철다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반전 재미를 선사할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하하고 박명수 정말 밉상이었습니다. 정보란 정보는 다 말해줘서 그냥 광희도 어쩔 수 없이 망했으니까요. 유재석도 이들의 배신에 너무 어이없어하더군요.
아무튼 오늘 무도 광희 정말 수고했고 간만에 큰 재미를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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