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인성논란을 보면서 도덕군자들 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하연수 인성논란이 번진 이유는 지난달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프의 대중화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부터였죠. . 한연수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뒤에 자신의 인스타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었습니다. "저도 약소하게나마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하연수 글에 한 분이 댓글을 달았는데 "대중화를 하기에는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분은 하프하면 단연 고가의 악기라는 생각이 들기에 하연수의 대중화라는 말이 거슬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댓글에 하연수가 약간은 기분이 상했나 봅니다. "인류 최초의 악기인 리라에..
김희애 지진희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시청률 대박날까? 끝사랑 1회부터 김희애 지진희의 첫만남은 티격태격 정말 말이아니네요. 공개된 예고 영상만 봐도 둘은 이미 원수처럼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 이처럼 김희애와 지진희가 서로 앙숙이 된 이유는 극중 드라마 팀장인 김희애가 우리시청 5급 공무원 지진희와 드라마 촬연 건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혔기 때문이지요. 이때문에 두 사람은 분수대에서 부터 신경전을 벌이게 되지요. 특히 분수대에 들어갔다가 그만 물에 젖어 버린 김희애를 보고 지진희는 "어느 정신나간 여자가 난리 쳐났어. 비맞은 쥐새끼마냥 쫄딱 젖었다."라고 표현해 김희애를 뿔나게 만들고 맙니다. 이말을 들은 김희애능 곧바로 지진희에게 응징을 하게 되는데, 결국 이러다가 정들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다 두 ..
청춘시대 한예리 류화영이 서로 싫어 했던 이유는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한예리와 애인들을 사귀며 한달 용돈으로 8백만원을 버는 한예리의 삶은 극과 극이었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사실 청춘시대 류화영은 겉으로는 한예리가 어리섞고 바보갔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가장 부러운 사람이 바로 윤선배 한예리였습니다. 자신도 한예리처럼 살고 싶지만, 그렇게 안되었으니까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한예리가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대학 등록금을 마련했다면 류화영도 자신만이 살아가는 방법으로 한달 용돈 8백만원을 1년간만 모아서 차라리 그 일을 그만두는 게 낫지 않을까 말입니다. 그러나 이일은 류화영 즉 강이나에게는 매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