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전효성 뒷담화 팩트

 

양정원 전효성 뒷담화 논란이 된 이유

 

양정원의 전효성 잇몸 뒷담화 사건은 지난 16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SBS 파워FM '배성제의 텐' 녹화에서 발생했다.

.

 

이날 양정원은 DJ 배성재와 자신의 잇몸 콤플렉스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고 대본에는 비슷한 잇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전효성, 한선화 얘기가 삽입되었다.

 

이어 양정원은 배성재가 '잇몸요정' 얘기를 꺼내며 잇몸이 누가 더 위라고 생각하냐의 질문을 하게 되는데, 양정원은 여기서 본인이 더 위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려 겸손해 보여 좋았다. 또한, 매력 포인트를 묻는 말에 잇몸이 콤플렉스이긴 하지만 매력으로 승화 중이라고 답하며 가볍게 잘 받아 남겼다.

 

 

하지만 이후 노래가 나가면서 문제가 터졌다. 양정원은 SBS 파워FM '배성제의 텐'가 보이는 라디오라는 사실을 몰랐고 노래가 나가는 순간 대화 내용이 당연히 방송에 나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양정원은 배성재와 같이 계속 잇몸 얘기를 하다가 "전효성 씨 수술했나 봐요. 이제 (잇몸이) 안 보여요. 잇몸 여기 뭐 수술했나 봐요. 얼마 전에 SNS 봤는데 다 내렸어요"라는 말을 해버렸고 이 발언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만 것이다.

 

 

뒤늦게 양정원은 자신의 말이 그대로 방송에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지만, 다시 말을 주워담을 수 없었다.

 

"사람들이 지금 이거 보고 있는 거에요. 왜 미리 얘기 안 해주셨어요."

 

결국 양정원은 확실치도 않은 전효성 잇몸 수술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였고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뒷담화 얘기를 꺼냈다는 이유로 질타를 받았다.

 

 

그런데 사실 이번 양정원 발언이 크게 논란이 될만한 사항은 아니었다.

 

양정원이 악의적으로 전효성을 깎아내릴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자신도 잇몸 수술을 제안받은 적이 있다는 얘기를 꺼내려다가 전효성 얘기를 생각 없이 말해 버린 것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전효성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 자신도 잇몸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과 전혀 친분조차 없는 양정원이 수술했다고 말해버리니 황당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17일 양정원 전효성 잇몸 뒷담화 논란이 커지가 양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공식 사과를 했다.

 

 

안녕하세요 양정원입니다.

어제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 생방녹화 중 잇몸 관련 질문 후 제작진과 대화 나누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전효성씨에 대한 말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선택지에 전효성씨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언급하게 되었고 전혀 비난의 뜻은 아니었는데 말을 잘못 하여 오해를 하시게 해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최근들어 저는 댓글등을 통해 많은 잇몸 지적을 받았고 그게 컴플렉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심각하게 생각하던 중이었기에 그런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예뻐지고 싶은 마음 뿐 전효성씨나 그 어떤 분에 대한 비난의 뜻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8년간 방송, 모델 활동을 해 왔지만 제 자신이 공인이라고는 아직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돌아갈 때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번 생각하고 말을 해서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을 지지하시는 분들께도 불쾌함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행동해야 함을 깨달았고 막심한 후회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의 미성숙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다시는 이런 오해나 불편함을 느끼게 해 드리지 않도록 모든 주의를 다하겠습니다.

 

 

한편, 양정원의 사과가 있고 나서 전효성 측도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정원이 라디오 방송에서 전효성에 대해 말한 것을 들었다. 전문적으로 방송하셨던 분이 아니니 실수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대응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

 

이어 전효성은 측은 잇몸 수술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수술할 시간도 없다"고 웃으며 루머를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양정원과 전효성 잇몸 논란에 대한 팩트를 정리해 보면 이렇다.

1. 잇몸과 관련된 양정원의 전효성 뒷담화 악의적 의도 없었다.

 

2. 라디오 방송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양정원의 말실수였다.

 

3. SBS 파워FM '배성제의 텐' 측도 잘못이다. 출연진에게 방송진행에 대해 제대로 알려줬어야 했다.

 

 

4. 전효성은 잇몸 수술을 한 적이 없다.

 

5. 전효성 측 대응 같은 건 없다. 해프닝으로 이해하고 용서했다.

 

이처럼 양정원의 실수에 대해 전효성 측이 쿨하게 받아들여 주었으니 서로 감정 상하지 말고 앞으로 방송 활동 서로 윈윈하며 열심히 해주었으면 한다. 양정원과 전효성 둘 다 응원해 본다.

 

 

위는 논란이 된 양정원 동영상이며 아래는 양정원 전효성 매력 발산 컷 사진입니다^^

 

걸그룹 러블리즈에게도 밀리지 않는 양정원의 놀라운 미모

우와~ 쯔위랑 있는데모 미모가 안 죽네요^^

김민정과 트와이스 함께 있어도 미모가 발하네요~

심지어 어린 아이오아이 멤버들 보다 더 에쁜 양정원~

이런 예쁜 양정원을 누가 데려갈지 ㅠㅠ

그런데 미모 하면 밀리지 않는 우리 전효성 그냥 섹시함의 결정체죠^^

마지막으로 양정원 뷰티플 투컷 ~ 진짜 여신이죠.

전효성도 만만치 않은 뷰티플 투컷 ~ 둘다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

 

웃을때 드러나는 잇몸도 두 사람에게는 콤플렉스가 아니라 매력 덩어리입니다.

 

공감하시면 아래하트를 꾹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