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5호 홈런이 터졌습니다. 이번 박병호 5호 홈런은 28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나왔는데, 이날 5번 타자로 팀이 뒤진 세 번째 타석에 만들어낸 홈런이어서 그 의미가 컸습니다. 하지만, 박병호가 7회 만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권 홈런에 대한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 먼저 박병호는 이날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 말 1사 2, 3루에 나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시즌 6번째 타점을 올렸습니다. 박병호는 첫 타석부터 끈질긴 승부 끝에 공을 높이 걷어 올렸고 3루에 있던 주자가 들어 오면서 첫 타점을 올린 것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그대로 선발 조시 톰린의 공을 걷어 올려 쳐버린 박병호의 모..
라디오스타 나비 좌약 아내도 못할 일이었다. 이날 라스에서 나비의 좌약 발언이 나온 이유는 장동민의 건강검진 얘기를 하면서였다. 나비는 방송에서 장동민이 몸이 안 좋아서 건강검진을 받게 하려고 병원에 데리고 갔다고 한다. 그런데 결과가 안 좋게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장동민이 몹시 두려워했다고 말한 나비는 치료를 위해서 장동민이 좌약을 스스로 넣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혼자 할 수가 없어 나비가 넣어주게 되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이 상황만 놓고 보면 나비가 장동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것 같다. 남자친구의 건강검진도 챙기고 아픈 남자 친구를 돕기 위해 좌약까지 넣어주는 여자친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 이 얘기를 듣던 윤종신도 "아내만 해줄 수 있는 일이다..
FNC 엔터테인먼트가 전직 아나운서인 문지애와 계약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생각지 못했던 계약인데, 이제야 비로소 문지애의 진가를 알아보는 소속사가 나온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문지애 FNC 전속계약 공식입장을 들어보면 FNC 엔터테인먼터는 "방송인으로서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 문지애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제 문지애가 다른 여러 방송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문지애는 아나운서였을 때가 가장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거 최일구 앵커와 MBC 주말 뉴스를 진행할 때가 그립네요. 아무튼 문지애가 그나마 듬직한 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