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로 한 명이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습니다. 17일 오전 8시에 발생한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는 원인은 용접작업을 하던 도중 불꽃이 그만 선박 내부 인화성 가스에 접촉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 또한 안전불감증이 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사망한 최 씨는 작업도중 폭발 충격으로 10여 미터나 튕겨져 나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여주 조선소 폭발 충격으로 남산동 일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지요. 지난해 7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9명 크게 다쳤으니까요. 그리고 올해도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안타깝게 숨..
원더걸스 컴백 소식이 전해졌지만, 솔직히 기대보다는 우려가 큽니다. 그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팀의 리더이자 보컬이었던 선예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며 팀의 마스코트나 다름이 없었던 소희가 이미 탈퇴하고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원더걸스에서 탈퇴했던 선미가 원더걸스 밴드에 합류를 결정 지었지만, 선미 혼자서 팀의 비주얼 마스코트가 되어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예가 합류도 아닌 그렇다고 탈퇴도 아닌 이상한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요. 하지만 더 한심한 것은 갑자기 왜 원더걸스 밴드냐는 것입니다. 이건 원더걸스의 기존 색깔을 완전히 바꾸는 것으로 굉장한 모험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걸그룹 아이돌 세대에서 성공한 걸그룹은 1세대 한스밴드뿐이었습니다. 하..
23일 식스틴 8회를 보면서 메이저팀이나 마이너팀이나 역시 JYP 연습생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춤만큼은 정말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거기에다 춤추면서 보여주는 라이브 무대가 힘이 들 텐데도 나름 음정이 잘 흔들리지 않고 잘 불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주 식스틴 무대는 좀 특별했다고 생각합니다. 미쓰에이 허쉬,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원더걸스 노바디를 연상케 하는 무대들의 연속이었으니까요. 특히 원더걸스를 커버한 노바디, 텔미텔미 무대는 옛날 생각이 나서 그런지 더 기분 좋게 듣고 보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참 박진영이 무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더걸스가 노바디로 히트했을 때라도 국내에 계속 머물렀다면 정말 원더걸스는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소희도 떠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