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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민 김구라 두 사람 요즘 보면 같이 하는 프로가 좀 많습니다. 특히 김정민은 복면가왕 출연부터 최근에는 영화 프로그램 '무비스토커'도 함께 진행하고 MBC '마리텔' 김구라방에는 거의 고정 출연하다시피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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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구라 김정민이 최근 붙어 있는 시간이 많으면서 저러다 정들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가끔 들더군요. 더군다나 탤런트 김정민같이 매력적인 배우가 솔로인 김구라에게는 치명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솔직히 너무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오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김구라가 최근 라스에서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내년에 아들 동현이를 대학 보내고 나면 자신은 연애하는 게 로망이라고 말입니다. 심지어 연령층까지 공개했는데, 30대 배우라고 합니다. 물론 흑맥주를 좋아하는 여자나 일반인이더라도 괜찮다고 말을 했지만, 일단 마음에 대는 여배우가 있어 보이는 듯합니다.

 

그래서 혹시 마음에 둔 여성이 탤런트 김정민 아니야?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 김정민 나이가 올해 27세네요. 그럼 내년에 28세인데... 나이로 치면 김구라 말한 나이 때에 속하진 않네요. 하지만, 김정민도 한 2년 더 기다리면 30대 여배우니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김정민같이 매력적인 여배우가 김구라를 좋아할 가능성은 없지요. 허나 김구라 능력이라면 여심을 녹일 만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재 빚도 1~2년 지나면 다 청산될 것 같고 이대로 쭉 벌고 나가면 솔직히 돈 모으는 건 시간문제로 보이니까요. 아무튼, 김정민을 떠나서 아들도 다 키웠으니 전 김구라가 연애하는 거 대 찬성해 봅니다.

 

 

그리고 김구라 김정민 두 사람 보고 있으면 은근히 잘 어울리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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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정민에게 사심을 보인 적은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막대한 느낌이 더 드니까요.

 

 

 

그러나 남녀가 떨어져 있으면 이별하고 붙어 있으면 정이 드는 것처럼 혹시 모를 일이 벌어지진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마리텔 보니깐 김구라가 김정민 멘트를 다 받아 주더군요.

 

아무튼, 뭐 이런 느낌은 그냥 시청자로서 방송을 보다가 느낀 부분이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또한 김구라가 평소 후배들 많이 도와주는 걸로 유명한 만큼 그저 김정민을 도와 주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리텔에서 김구라 옆에 너무 말이 많은 김새롬보다는 김정민이 훨씬 더 재미있고 비주얼도 좋고 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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