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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부친상 소식에 모두가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영자가 지난 17일 밤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영자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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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영자 아버지는 오랜 지병으로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아버지 곁에 없었다는 죄책감에 이영자는 오열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아버지를 위한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하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영자는 부친상으로 인해 당분간 방송사에 양해를 구하고 스케줄을 미룬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슬픔도 잠시 다시 스케줄 때문에 방송에 나와 웃어야 하는 이영자의 심정이 어떨지 정말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무튼, 소속사 측은 조만간 이영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 활동에 복귀하겠다고 밝힌 만큼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이영자의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영자 아버지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된 만큼 아버지의 장지가 끝날 때까지 많은 동료들이 아버님의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영자가 아버지께 정말 미안한 것은 살아생전 시집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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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위를 얻어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손자도 안겨 드렸다면 그나마 아버님께 덜 미안했을 텐데 평생 딸 결혼 걱정만 하다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애일까 싶습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것이 마음처럼 되는 것이 아니지요. 이영자는 '안녕하세요'에 출연했을 당시 "살아보니 결혼이 제일 어렵다."고 말할 정도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남들은 이영자에게 살이라도 빼면 괜찮지 않겠느냐는 조언을 했지만, 그렇게 하면 이영자가 아닌 이영자이기에 쉽사리 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여자 개그우먼들이 살을 빼고 나서 급격히 인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이영자에게 살은 어쩌면 생존의 법칙일 수도 있으니까요.
끝으로 이 방송 장면은 지난 2014년 이영자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KBS2 '맘마미아' 방송 장면입니다.
당시 이영자는 안면도에서 가져온 싱싱한 재료들을 듬뿍 넣어 정성을 들여 부모님에게 직접 떡국을 끌려 주는 모습을 보여줬었지요. 이 때문만 해도 아버님이 상당히 건강해 보였었는데, 2년 사이 이렇게 세상을 떠날 줄 누가 알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항상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잘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영자 아버님의 명복을 빌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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