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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컴백 펑펑 울었어 타이틀 곡 제목을 듣고 이번에는 섹시 컨셉트를 버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번에도 스텔라는 섹시 정주행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요즘처럼 청순 아이돌이 넘쳐나는 시대에 그래도 스텔라가 있어 이 여름이 시원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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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는 올해로 데뷔 6년 차 걸그룹입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1위도 못한 비운의 걸 그룹이기도 하지요. 물론 초반 무리수를 두어 엄청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스텔라 타이틀곡이 안 좋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특히 '찔려', '떨려요', '멍청이', '마리오네트'까지 모두 대중적이고 귀에 착착 감기는 노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언론의 몰아가기와 네티즌들의 섹시컨셉 비난이 스텔라의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이는 같은 섹시 컨셉을 가지고 있는 씨스타나 현아에 비해 지나친 마녀사냥이었지요.

 

스텔라는 지난 1월 미니앨범 발표 후 6개월 만에 다시 신곡 '펑펑 울었어'를 발표하고 첫 쇼케이스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 각오가 남다릅니다. 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음반을 내놓기에 스텔라의 염원은 꼭 가요 차트 1위를 해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스텔라 전율은 1위 공약을 최고의 선물로 내걸었습니다. 만약 1위를 할시 원하는 곳에 키스 마크를 찍어주겠다고 말입니다. 물론 볼이나 신체 부위는 아닙니다. 애장품이나, 손수건, 옷 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여기서 다시 한 번 스텔라 멤버들을 한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스텔라 효은( 본명 이효은)
서울 출생 1993년 3월 16일 (나이 만 23세)

 신체170cm, 50kg, O형

 

 

스텔라 가영 (본명 김가영)
서울 출생 1991년 12월 2일 (나이 만 24세),

신체170cm, 48kg, O형

 

 

스텔라 민희 (본명 주민희)
서울 출생 1993년 1월 3일 (나이 만 23세),

신체167cm, 46kg, B형

 

 

전율 (본명 전유리)
서울 출생 1994년 3월 20일 (나이 만 22세)

신체167cm, 46kg, O형

 

 

이번 스텔라의 타이틀 곡 '펑펑 울었어'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브레이브 사단이 제작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노래에 용감한 형제의 느낌이 좀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히트 작곡가들의 노래답게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물론 가사도 상당히 감성적이고 서정적이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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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날 스텔라 컴백 스테이지 무대를 한 번 볼까요?

 

 

이번 무대 의상을 보면 알겠지만, 스텔라는 최대한 노출을 자제하고 안무로 섹시컨셉을 꾸렸습니다.

 

그 덕분인지 약간의 고급스러운 우아함과 섹시한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서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치명적인 매력의 헤어스타일과 남심을 자극하는 포인트를 준 노출 그리고 급부상한 비주얼까지 과거의 스텔라와 확연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한 마디로 고급스럽다고 할까요. 아무튼, 이번만큼은 스텔라에게도 좋은 징조가 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스텔라에게 가장 큰 적은 섹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스텔라를 비난하기 전에 공중파 1위를 차지했던 씨스타의 무대를 한번 보고 나서 스텔라에 대한 평가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편견을 버린다면 스텔라도 다른 여자 걸그룹처럼 충분히 매력적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항상 매번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그녀들에게 응원의 박수 좀 보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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