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나병준 이혼 이유

 

차수연 나병준 이혼 이유 소송전 가시밭길

 

지난 12일 차수연과 나병준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들렸지요. 차수연 나병준은 결혼 4년만에 파경을 맞게 되었는데,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던 커플이라서 그런지 이혼 결정에 좀 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럼 배우 차수연과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가 왜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현재 차수연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이 알려진 바가 없지만, 나병준 대표 측의 입장을 들어 보면 대충 알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게 맞다. 사생활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지만,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즉 대부분의 부부들처럼 나병준 차수연 파경 이유도 성격 차이 등의 문제로 이혼을 결정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차수연은 이혼 뒤에도 계속 연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며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 또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한만큼 이혼이 두 사람의 활동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합니다.

 

한편 차수연 나병준 커플은 지난 2007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을때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나병준이 연예기획사 싸이더스 소속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가 배우 차수연과 연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서로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낀 차수연 나병준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난 2012년 11월 결혼에 골인했었습니다. 

.

 

그러나 당시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가볍게 모여 소박하게 시간을 보내는 걸로 대신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시 차수연이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출연 중이어서 신혼여행도 따로 가지 못했었습니다. 

 

 

차수연 남편 나병준은 어떤 인물?

 

2008년 나병준 대표은 싸이더스에서 분사해 판타지오를 설립했습니다. 이어 지난 2013년엔 국내 최초로 매니저 사관학교를 개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판타지오에는 9월 전속계약이 끝나는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김성균, 염정아, 서강준, 김새론 등 쟁쟁한 배우들이 즐비해 잘나가는 기획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배우 차수연은 2008년 남편 나병준이 세운 판타지오로 소속사를 옮겼다가 지난 2012년 초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다시 옮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엔 배우 윤손하를 비롯해 안재홍, 고경표 등이 소속된 씨엘엔컴퍼니로 이적하며 새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배우 차수연은 지난 2004년 KBS2TV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했으며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간기남’ ‘화차’,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그들이 사는 세상’ ‘열혈 장사꾼’에서 열연를 펼쳤습니다. 이밖에 드라마 '폭풍의 연인', '천번의 입맞춤', '내사랑 나비부인',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아무튼 차수연 이혼은 안타깝지만, 서로를 위한 결정이라면 어쩌면 잘한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없다면 오히려 더 마음도 가볍겠지요. 또한 갈라서기로 결심이 섰다면 깔끔하게 이혼을 하고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지요.

 

 

그러나 나병준 대표와 차수연은 협의 이혼이 아닌, 소송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법적 공방이 이어지면서 양측의 결별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