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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장근석 유인나 황홀한 썸이었다!

 

캔디를 설레게 했던 장근석의 적극적인 대쉬는 시청자들 마저 설레게 할 정도였지요. 그리고 장근석의 내 귀에 캔디가 되어준 유인나 또한 역시 달콤한 속삭임 같은 목소리로 우리의 심장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이날 장근석의 캔디인 프린세스 하이구 정체는 방송 막바지까지 공개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면서 하이구의 정체가 유인나라는 것을 제작진은 공개해 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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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편으로는 정말 아쉽더군요. 캔디 프린세스 하이구의 목소리를 들었을때 유인나 갔다는 생각은 했지만, 막상 정체가 공개되고 마니 조금은 김이 빠진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 자체가 정체를 끝까지 숨기는 것이 아닌 만큼 제작진이 유인나의 모습을 공개한 이유는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 귀에 캔디 룰이 휴대폰의 밧데리가 떨어지면 캔디와 연락이 끊어지는 설정인 만큼 계속해서 캔디의 정체를 숨길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한편 이날 장근석은 초반 부터 상당히 적극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캔디에게 집 곳곳을 모두 보여주려 했으니까요.

 

덕분에 장근석 집 공개가 되어서 시청자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역시 보고 나니 부러움만 가득 하더군요.

 

 

이 곳은 장근석의 영화관입니다. 혼자 있을때 장근석은 여기서 영화를 본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의자도 영화관 못지 않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짱 부럽네요 ^^

 

 

그리고 이곳은 장근석 진열장인데, 안에는 베어브릭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걸 영상통화로 장근석은 내 귀에 캔디 유인나에게 자랑했지요 ㅋㅋ

 

 

장근석 캔디 유인나는 장근석 집안에 갖춰진 영화관을 보면서 이 곳에서 영화를 보면 진짜 재미있겠다고 말했고 이에 장근석은 집에서 맨날 팝콘 구워서 혼자 여기서 영화를 본다며 외로움을 밝혔는데, 두 사람 대화가 어느세 오래된 연인처럼 정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유인나가 옷에 대해 언급하자 장근석은 자신의 옷방을 구경 시켜 주었지요.

 

 

장근석은 자신의 옷방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과 밖에 나가는 외투들로 모두 분리를 해놓고 깔끔히 정리해 놓았는데, 정말 옷은 많더군요.

 

 

이런 가운데 장근석은 캔디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죠.

 

그러자 캔디 유인나는 "물론 있어도 없다고 하고 없어도 없다고 하겠지만, 정말 없어!"라고 말했죠.

 

 

이에 장근석고 기다렸다는 듯이 "나는 정말 없어!"라고 말하는데, 캔디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장근석은 지금 자신의 마지막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는데, 정말 의외였습니다.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은 과거 연인과 너무 바빠서 헤어지게 되었지만, 사실 항상 자신을 기다리고 있게 만드는 게 싫어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는 정말 일하는 거에 너무 빠져 있어서 사랑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 느낀 것은 바로 사람은 사랑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 했지요.

 

 

이에 유인나도 "맞아 사랑만큼 좋은 게 없지"라고 말하는데, 두 사람이 확 통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일까요. 장근석이 기회가 있때다 싶었는지 "나 왠지 너에게 사랑에 빠질 것 같아"라고 갑작스런 고백을 해버렸죠.

 

 

장근석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캔디 유인나는 당황하며 속으로 '오 마이 갓'을 외치고 말았는데, 솔직히 장근석이 저렇게 빨리 저런 말을 할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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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근석이 유인나를 향해 "나는 너 웃을 때 웃음소리가 제일 좋아"라고 말하는데, 좀 바람둥이 같아 보이면서도 말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린 캔디가 유인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장근석은 모르고 있으니 목소리 하나에 그 감정이 다 몰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어 장근석은 캔디의 웃음소리가 제일 좋았던 이유에 대해 "진짜의 네가 나오는 거 같아"라고 말했는데, 아마도 가식 없는 웃음 소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귀에 캔디 유인나도 이런 장근석의 칭찬이 싫지는 않았나 봅니다.

 

 

그러자 장근석은 멈추지 않고 "너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있으면 왠지 너한테 되게 좋은 향기가 날 거 같아"라고 말하며 하트를 듬뿍 담아 마지막 화살을 날려 버렸지요.

 

 

장근석의 말에 다시 놀란 유인나는 어쩔줄 몰라하며 웃음이 터졌고 장근석은 본인이 그런 말하고 부끄러워서 어쩔줄 몰라하는데 두 사람의 모습이 나름 귀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런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이런 모습 솔직해 보여서 너무 좋고 감정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캔디에게 털어 놓는 것 같아서 가식적이지 않고 참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말 못말리는 아프 커플이었는데, 이런 분위기라면 정말 장근석 유인나 썸도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 귀에 캔디 장근석 유인나의 황홀한 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지요.

 

두 사람은 일상적인 사진을 보내고 대화를 하며 공감했고 배터리를 아껴 가는 방법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것을 더 많이 알아가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인나가 마지막에 장근석에게 "니가 만약 한 시간 뒤에 전화한다면 난 지금부터 행복해질거야"라고 말하는데 제가 더 설레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인나의 말을 들은 장근석이 정말 마지막 심장어택 대형 하트 화살을 유인나에게 날려 버렸지요.

 

 

"알았어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게"

 

와우~ 이러다 내 귀에 캔디 장근석 유인나 정말 썸타는 거 아닐까 싶더군요.

 

 

그러나 유인나는 장근석을 알고 있지만, 장근석은 캔디 정체가 아직 유인나라는 것을 모르고 있지요.

 

 

이때문인지 유인나의 숨소리까지 좋다고 말하는 장근석이 캔디 하이구의 정체가 유인나라는 것을 알았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정말 유인나를 보고 그런 마음이 계속 유지될지 아니면 자신의 생각과 달라서 불타오러던 감정이 식어 내릴지 말입니다.

 

 

그런데 사실 내 귀에 캔디 정체가 유인나 정도라면 솔직하게 장근석도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다음주 장근석 유인나가 어떤 만남을 그려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내 귀에 캔디 2회 예고를 보니 장근석은 하이구 정체를 베이비북스 멤버로 짐작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유인나를 보면 얼마나 놀라게 될지 더욱더 궁금해지네요 ^^

 

끝으로 비록 에능이지만 둘다 솔로인 내귀에 캔디 유인나 장근석이 리얼리티한 썸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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