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냉동만두 정체 남상일 들통난 이유

 

복면가왕 냉동만두 정체 남상일 들통난 이유 알고보면 정말 허무했습니다.

 

먼저 이날 1라운드 마지막라운드에서 '비 오는 날의 수채화'와 '냉동만두 해동됐네'가 이현우의 ‘꿈’을 각자의 매력을 살려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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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노래를 부를 수록 수채화가 실력이 딸리는 것에 반해 복면가왕 냉동만두는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넘치면서 오히려 청량한 목소리가 날 정도였지요. 즉 이순간 수채화는 가수가 아니고 냉동만두는 가수거나 노래를 많이 불러본 사람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나서 연예인 판정단 중 김현철은 복면가왕 냉동만두 정체를 놓고 처음에는 성악가인 줄 알았다고 밝혔는데, 목소리가 약간 그렇게 들리기는 했지만, 뮤지컬 배우나 성악가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복면가왕 냉동만두가 후반으로 갈수록 아재 스타일의 춤을 추고 손가릭 찍기 댄스 등을 추는 것을 보았을때 상당히 나이가 있는 출연자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문에 김현철도 자신보다 선배님일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지요.

 

 

한편 연예인 판정단 이윤석은 정확한 분석을 내놓았는데, 역시 촉이 좋더군요.

 

이윤석은 복면가왕 수채화 정체에 대해 농구선수 같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밝혀진 수채화 정체는 다름아닌 전직 농구선수 우지원이었습니다.

 

 

특히 이윤석은 이어진 평가에서 "냉동만두님은 가왕 후보라고 본다. 엄청 노내를 잘 부르는 분이다. 에헤라님도 저렇게 부르다 가왕이 되었다. 발성이 굉장이 좋고 트로트 느낌도 있다."라고 말하며 복면가왕 냉동만두 정체와 진가를 제대로 알아보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이윤석은 마지막에 일부로 복면가왕 냉동만두 해동됐네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박현빈 같다고 하더군요. 누가봐도 박현빈은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그러고 보면 보통 복면가왕 3라운드 까지 올라가는 참가자들의 정체는 연예인 패널들이 알면서도 일부로 숨겨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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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윤석의 노력에도 복면가왕 냉동만두 정체가 남상일이라는 것은 어이없게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김구라의 질문 때문이었는데, 냉동만두가 거짓말을 못하더군요.

 

 

이날 김구라가 복면가왕 냉동만두 해동됐네에게 최근 다녀온 해외가 어디냐고 물었고 냉동만두는 프랑스라고 대답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때 국안인 남상일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는데, 알다시피 복면가왕 냉동만두 남상일은 지난해 한국 프랑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파리시립극장에서 공연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맨 처음에는 발성이나 목소리 톤을 듣고 복면가왕 남상일이 복면가왕 냉동만두 정체일 것이라고 의심은 했지만, 확신은 할 수 없었습니다. 허나 남상일 복면가왕 개인기 무대를 보면서 더욱더 확실해졌습니다. 그리고 자니윤, 나훈아, 남진 성대모사를 하는 것을 보며 남상일이 확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김구라 덕분에 냉동만두 복면가왕 정체를 쉽게 알게 되었지만, 3라운드 까지 냉동만두가 올라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이번주 가왕전에 나온 후보들의 노래 실력이 많이 월등하다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지만요.

 

 

끝으로 이날 1라운드 4번째 투표 결과에서는 복면가왕 냉동만두가 수채화를 60대30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역시 표차이가 상당히 났는데 수채화 정체가 농구선수 우지원으로 밝혀지면서 이해가 되더군요. 그럼 다음주 냉동만두 남상일의 승리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