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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뫼비우스의 띠 이원석 정체 들통

 

복면가왕 뫼비우스의 띠의 정체는 이미 방송에서 거의 유승우와 김구라 대화에서 거의 50% 공개가 되었죠. 물론 두 사람이 힌트만 주고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룹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거의 들통이 났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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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날 '뫼비우스의 띠'는 '1승 더하기 가왕 빼기'와 1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사람이 듀엣 곡으로 선택한 노래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에 그대'였는데, 정말 신이 나도록 열심히 열창해서 무대 자체가 유쾌하고 매우 즐거웠던 대결이 되었습니다.

 

 

특히 복면가왕 뫼비우스의 띠는 가왕 빼기와는 다르게 거친 듯 신비로운 목소리로 모두를 홀렸지요.

 

정말 노래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할 정도로 말이지요.

 

 

그에 비해 가왕빼기는 솔직히 처음부터 큰 키와 춤 때문에 정체가 들통이 나버렸죠.

 

거기에다 음색도 감추지 않고 그대로 불러서 누가봐도 정진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모비우스의 띠와 가왕 빼기의 거침 없는 신나는 무대 덕분에 청중평가단은 물론 연예인 평가단도 신이 날 정도였지요.

 

그래서 말인데, 복면가왕에서 이런 신나는 무대는 항상 보면 볼수록 좋더군요.

 

 

하지만 무대가 무조건 신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뫼비우스의 깊고 진한 음색 덕분에 감동의 순간도 찾아왔으니까요.

 

 

특히 복면가왕 뫼비우스는 랩에서 노래까지 자유자재로 부르는데, 역시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누가봐도 복면가왕 가왕전까지는 올라 갈 정도의 실력이었으니까요.

 

 

특히 가창력 파워는 역시 그가 그냥 가수가 아님을 직감하게 했지요.

 

그래서인지 유영석은 복면가왕 뫼비우스의 무대가 끝나고 나서 마치 산산을 만난 심마니가 된 기분이라고 격하게 표현할 정도였지요.

 

 

그런데 정작 복면가왕 뫼비우스의 띠 정체는 유승우에게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이어 김구라가 눈치를 채면서 거의 이름이 입밖으로 나올뻔 했지요.

 

 

김구라는 뫼비우스의 띠 복면가왕 정체를 놓고 "노래를 굉장히 잘하는 그분이다. 뫼비우스 님은 밴드 소속이다"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딱 맞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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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 음색이나 창법 마이크 잡는 법까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과 닮아 있었으니까요.

 

 

이어 유승우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이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누구인지 우리만 알고 있을게요."라고 말하며 여기서 함구를 해버렸습니다.

 

솔직히 김구라가 이름을 밝히면 재미가 없어지고 뫼비우스가 가왕전에 올라가 가왕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밝히지 않는 것이 좋으니까요.

 

 

그런데 이때 이윤석이 다른 미끼를 던졌지요. 복면가왕 이원석 정체를 눈치 못채게 말이지요.

 

이윤석은 처음에 "실력 있는 로커다. 라이브 공연 많이했다. 감성 넘치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다"라고 말하고 나서는 나중에 생뚱맞게 혁오밴드의 오혁을 지목하더군요. 그야말로 삼천포로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무튼 복면가왕 뫼비우스 정체를 오혁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러고 보니 데이브레이크가 최근 6월에 앨범을 내고 활동중이더군요. 또한 10월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걸 보면 이번에 이원석이 복면가왕에 출연한게 분명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편 뫼비우스의 띠는 가왕빼기를 투표에서 56대 43표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지요. 

 

물론 이미 예상된 결과였지만, 그래도 나름 진운이가 선전을 한 듯 보이더군요.

 

 

그런데 13표 차로 뫼비우스의 띠가 이기고 나서 대기실로 이동하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가왕님 금방 가겠습니다."

 

그야말로 소름끼치는 반전이었는데, 정말 작정하고 가왕이 되려고 나온 듯했습니다. 

 

 

특히 모뵈우스의 띠는 가왕을 향해 "여기다 가둬 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선전포고를 하는데, 마지막 3라운드까지 정말 자신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2라운드 무대가 상당히 기대가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이날 복면가왕 진운도 정말 노래를 잘부르고 신나는 무대를 보여줬는데, 탈락해서 좀 안타깝더군요.

 

그럼 뫼비우스의 띠 복면가왕 이원석 다음 주 무대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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