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 귀에 캔디 경수진 캔디 연애요정 뮤지 정체 밝혀졌다!

 

지난 주 내 귀에 캔디 경수진 편이 첫 방송을 타면서 경수진 캔디 연애요정이 누구일까?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었지요. 그 정체가 오늘 밝혀졌는데, 바로 내 귀에 캔디 연애요정 정체는 가수 뮤지였습니다. 

.

 

사실 저도 지난주에 목소리가 뮤지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정말 뮤지일까?라는 생각이 들고 확신이 안서서 뮤지라는 글을 쓰지 않았는데, 막상 예상했던 뮤지가 맞으니 좀 허탈한 감도 있네요.

 

아무튼 오늘 내 귀에 캔디 경수진 뮤지의 전화 데이트를 보면서 소탈해 보이고 솔직해 보여서 정말 좋더군요. 그리고 뮤지 목소리가 전화상으로는 정말 좋더군요. 만약 그냥 통화만 한다면 거의 모든 여자분들 목소리에 반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 이날 캔디 연애요정은 경수진에게 연애 세포가 많이 죽었다며 남자에 관해 크게 궁금해 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지요.

 

이에 경수진은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이성이라고 생각하면 얼어서 말을 잘 못한다. 딱 스무 살 때 짝사랑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첫 눈에 반했었다"며 과거 얘기를 고백했지요.

 

 

특히 귀에 캔디 경수진은 그 남자와 매일 밤 한, 두 시간씩 통화를 했다고 말하며 그 짝사랑했던 남자에 대해 계속 말을 이어 나갔지요. 하지만 경수진의 짝사랑 결과는 실패였다고 하네요.

 

경수진이 그 남자에게 좋아한다 고백을 했지만, 받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경수진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 남자와 자신이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그런 그 기억 때문인지 연애요정과 통화 하는거 되게 설레다고 마음을 전했는데, 전 솔직히 다른 이성과 통화할때 과거 좋아했던 사람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별루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내 귀에 캔디 경수진은 그때 그 남자에 첫눈반했던 이유가 바로 목소리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뮤지 목소리도 상당히 좋은데 왜 이번에는 안반한 걸까 궁금하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네요. 경수진이 좋아하는 목소리는 배우 이선균 같은 목소리였으니까요.

 

그래서인지 경수진은 나중에도 자신이 좋으면 먼저 좋아한다 고백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내 귀에 캔디 연애요정에 대한 감정은 다른 듯 보였네요. 그리고 추측도 완전히 빗나갔지요. 경수진은 자신의 통화 상대가 뮤지가 아닌 존박이라고 추측했으니까요.

 


이런 가운데 경수진은 이날 ‘내 귀에 캔디’에서 연애요정 뮤지와 통화를 하면서 발레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자기를 가꾸는 모습이 넘 아름답더군요.

.

 

하지만 이와 반대로 연애요정 뮤지는 스테이크를 먹고 있다고 말하며 좋아하느냐 경수진에게 물었지요. 그러자 경수진은 가리는 게 없지만 배우인 자신한테는 스트레스라고 말하더군요.

 

 

특히 힘들면 고기 같은 거 생각나고 속상한 일 있으면 소주 마시기도 한다고 말하는데, 이런 경수진의 소탈한 성격이 참 좋아 보이더군요.

 

 

그런데 마지막 반전은 연애요정이 술 잘 마시느냐고 물어보자 경수진이 자신은 소주를 안 좋아하고 막걸리 좋아한다고 고백해 빵터지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엔딩도 뮤지가 선물한 막걸리 바구니를 들고 한강에서 가서 막걸리까지 먹으며 끝내는데, 정말 경수진이 막걸리를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튼 이번 내 귀에 캔디 경수진 캔디는 뮤지로 밝혀졌는데, 다음번 경수진 캔디는 누가 될지 벌써 궁금해지네요.

 

 

끝으로 내 귀에 캔디를 보면서 상대방이 누구일까? 설레임도 있지만, 단 2회 방송만에 정체가 밝혀지고 하차를 하는 것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3~4회 정도는 해줘야 더 알차고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