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복면가왕 꽃가마 화요비 정체 들통난 이유

 

지난 주 복면가왕 대결에서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와 '통금 12시 호박마차'가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대결을 펼쳤지요. 이날 두 사람은 바다새의 '바다새'를 불렀는데, 정말 노래를 잘하더군요.

.

 

특히 복면가왕 꽃가마의 음색이 범상치가 않았습니다. 복면가왕 호박마차의 음색은 맑고 고운반면 약간 평범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꽃가마 복면가왕 무대는 리듬감과 허스키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어 절로 감탄사를 나오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처럼 복면가왕 꽃가마의 허스키하면서도 카랑카랑한 보컬에 반한 연예인 판정단은 "목소리 매력있다 와!"라고 소리를 지를 정도로 놀라워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감성 충만 소울 복면가왕 아씨가 타고있어요 꽃가마의 무대를 본 대한 김현철은 "오! 매력적인 목소리! 누구지?"라고 말할정도로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지요.

 

또한 연예인 판정단은 "블루스와 알엔비가 동거하고 있다."며 극찬을 쏟아내며 "굉장한 재능을 가졌다. 토니 블랙스톤 느낌이 난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연예인 판정단은 복면가왕 꽃가마에 대해 "에이미 와인하우스처럼 자기만의 색깔이 있다"며 초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복면가왕 꽃가마 정체에 대해 알만한 사람은 달 알았습니다. 꽃가마가 보여준 여유로운 리듬은 물론 어늘한 발음에서 흘러나오는 소울은 누가봐도 화요비였으니까요

.

 

 

여기에다 화요비가 마이크를 잡는 모습과 복면가왕 꽃가마가 마이크 잡는 모습은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꽃가마의 음색 및 창법 역시 화요비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연예인 판정단도 복면가왕에서 여러번 언급했건 그 인물이라며 화요비를 언급했지요.

 

 

결국 복면가왕 화요비는 오랜만에 등장했지만, 너무 쉽게 정체가 들통나고 말았는데 아무래도 복면가왕 3라운드 무대쯤에서 가면이 벗겨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날 복면가왕 화요비는 인이어를 이어폰이라고 일부러 그런 것인지 좀 티가 났지요.

 

심지어 꼬인 발음으로 "알아요~ 인이얼~"라고해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한편 꽃가마와 호박마차의 대결 결과는 '꽃가마'가 '호박마차'를 77대22로 큰 표차이로 이기며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복면가왕 호박마차는 준비했던 솔로 곡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선보이며 가면을 벗었는데, 그녀는 다름아닌 24년차 배우 윤해영이었습니다.

 

끝으로 복면가왕 꽃가마 화요비가 가왕의 자리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지만, 뫼비우스 띠 이원석이 막강해서 일단은 3라운드에서 붙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냉동만두는 2라운드에서 떨어질 것 같고요.

 

그럼 복면가왕 꽃가마 정체로 지목 된 화요비를 응원하며 가왕대결을 기대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