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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학교 2015가 끝이났는데 결말이 좀 이상했지요. 이은비가 고은비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세강고로 돌아오긴 했지만, 공태광을 선택한 것인지 한이안을 선택한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양다리 같은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아직은 어린 18살 고등학생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는 것도 좀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세강고 영어 선생님 말처럼 대학가면 다 깨지는 것이 고등학교 커플이니까요.

 

그런데 강소영이 개과천선하는 장면 좀 그랬네요. 저 정도로 학교 폭력을 휘두른 애들은 꼭 감옥에 가야 하는 게 맞는데 말이죠. 그래야 현실에서도 강소영 같은 애들이 안 나올테고요.

 

 

아무튼 후아유를 보면서 가장 보람 되었던 것은 바로 배우 김소현의 연기가 일취월장했던 것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김소현의 미모가 정말 포텐이 터질 정도였지요.

 

특히 순수면 순수 시크면 시크 김소현의 모습은 반하지 않고는 못 베길 정도였는데, 몇년 후면 우리나라 여자 스타의 서열도 김소현으로 재편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아역 배우 스타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는 공식을 김소현이 멋지게 깨부셔 주지 않을까 싶네요. 끝으로 후아유 학교 2015 마지막회 김소연 미소 장면인데 너무 예뻐서 올려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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