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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육룡이 나르샤 방송에서 새로운 인물이 또 등장했습니다.

 

바로 육산선생인데, 육룡이 나르샤 인물 소개란을 보니 해동갑족(10대 가문) 중 평안 조씨의 대표이자 조준의 숙부로 알려졌더군요.

 

또한 육산선생은 고려의 개혁되어야 할 가장 큰 대상인 토지 문제에 대해서 광적으로 연구하는 토지 전문가이자 경제학자로 나오는데 앞으로 어떻게 반전의 인물로 그려질지 정말로 궁금해집니다.

 

특히 그는 정도전과 함께 고려를 개혁하는 데 힘을 보태는 인물로 등장하면서도 왜 무명이라는 조직에 몸을 담고 있는지도 미스터리입니다.

 

 

더군다나 육산선생은 길선미를 시켜 이방지를 죽일 덫을 놓았습니다.

 

길선미는 이방지를 만나 "초닷새까지 도암정으로 와라.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속였는데 알고 보니 이 계획은 육산성생이 이방지를 잡기 위한 미끼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좀 무언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왜냐면 길선미가 직접 육산선생에게 "이게 진정 그분이 시킨 일이 맞냐.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라며 의구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육산의 눈빛으로 봐서는 아마도 무명의 지시가 아닌 독단적인 행동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삼한제일검인 이방지가 진정 잡힐까요?

 

아무튼 처음에는 정도전과 손을 잡다가 훗날 다시 대적하게 되는 인물이 바로 육룡 육산선생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무명 조직의 정체와 함께 가장 재미있게 펼쳐질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중년배우로 연기력 면에서는 끝내주는 안석환이 이 캐릭터를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더 그 기대감은 커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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