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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기자회견 국가대표팀 감독 하고 싶다는 뜻도 들어 있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히딩크 기자회견 회견이 열렸다. 히딩크 기자회견은 오후 6시로 예견 되어 있었지만,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하다보니 다소 늦어진 듯하다.
이날 히딩크는 기자회견에서 직접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즉 어떤 어떤 조건이든 받아 들이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준다면 언제든지 수락할 의사가 있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을 위해 네덜란드에 돌아왔고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축협만이 히딩크 감독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수락한다면 모든 게 끝나는 것이다.
그러나 축협은 벌써부터 히딩크 감독 밀어내기에 바쁘다. 국내 축구 팬들이 히딩크 감독을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자 불쾌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심지어 축협에 민원을 제기하고 청와대 청원까지 넣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요지부동이다.
특히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 복귀설을 강력 부인하며 신태용 감독 체제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치르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신태용 감독이 한 일이 뭐가 있을까 싶다.
월드컵 준비를 거의 모두 마친 감독은 슈틸리케 감독이었고 그가 감독으로 부임하고 낸 성적은 정말 초라했기 때문이다. 결국 신태용 감독의 국가 대표팀 유지 명분도 마땅하지 않다는 점에서 히딩크야 말로 한국 축구를 다시 살리는 길이 아닐까 싶다.
한편 히딩크 감독의 복귀 기자회견이 있기전 대한축구협회(KFA)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히딩크 감독이 그런 의사가 있다는 말의 출처와, 직접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여부가 궁금하다. 신태용 감독이 본선까지 대표팀을 맡기로 한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에 대해 불쾌하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직접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러브콜을 보낸만큼 그들의 입장도 난처하게 됐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현재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71)과 이회택 부회장(71) 등 11명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대한축구협회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인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팬들의 항의가 빗발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로써 한국 국가대표팀은 다시 태어날 기회를 얻었다. 히딩크 기자회견 내용처럼 그가 한국 축구에 다시 한번 이바지 해준다면 정말 땡큐가 따로 없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을 적극 지지하며 그가 꼭 한국 국가대표팀을 맡아 다시 한번 역사를 써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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