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을 보다가 화병 걸려 죽을 것 같다. 도대체 작가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스토리를 이렇게 막장스럽게 끌고 갈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 작가가 중간에 빠뀐 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였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안 맞아도 너무 앉았기 때문이다. 특히 재판이 열리는 중요한 시점에 전광렬이 죽어 버린 것은 가장 어이없는 짓이었다. 거기에다 초능력처럼 사용하던 유승호의 기억력은 재판에서 무용지물이었다. 유승호는 단 한 차례의 반전도 보여주지 못하고 무지하게 무너졌고 결과는 남궁민의 대승이었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혹 리멤버의 주인공은 유승호가 아닌 남궁민이었나? 심지어 작가는 유승호를 치매 환자로 만들어 버렸다. 아빠가 죽자 이젠 아들까지 기억력..
왜소행성 세레스는 한때 태양계 10번째 행성에 들어갈 뻔했을 정도로 가장 중요한 행성이라고 한다. 현재 세레스는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벨트에 위치해 있으며 태어난 시기는 태양계 형성 초기로 '태양계의 화석'이라 불릴 만큼 가장 중요한 행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소행성 세레스를 두고 그동안 수많은 소문이 무성했다. 세레스 행성 크레이터 부근에서 밝게 빛나는 물질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오고 갔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과학자들은 ‘화산이다, 간헐천이다, 바위 얼음이다, 소금 퇴적물이다, 다이아몬드다.’ 등 여러 추측을 쏟아냈는데, 최근 나사가 세레스 행성 크레이터 모습을 근접 촬영하면서 그 미스터리한 수수께끼가 풀렸다고 한다. 나사는 지난해 12월 19일~23일 불과 385km 거리까지 접근해 세레스 ..
12일 슈가맨이 리지가 나와서지난번에 냈던 트로트 앨범이 결국 망했다고 밝혔네요. 사실 리지는 그동안 애프터스쿨, 오렌지 캬라멜, 애프터스쿨 블루 등으로 활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내며 트로트에 도전을 해었지요. 하지만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타켓층을 잘못 꼽았기 때문이지요. 리지가 부른 '쉬운 여자 아니에요' 곡 자체는 좋았지만, 트로트를 하면서 너무 섹시하게 나갔던 것이 실패의 원인이 아니었나 싶네요. 거기에다 뮤직비디오도 망필이였고 나름 시장을 개척해 보고자 전국 노래자랑까지 나가봤지만, 어른들이 좋아하기에는 솔직히 가수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그래도 리지 트로트 활동때 너무 예뻐서 좋아하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