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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연기력 논란은 이젠 잊어도 될 것 같아요. 맨 처음에 진세연이 옥녀 역할을 했을때는 좀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이젠 극중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내서 좋더군요. 그리고 진세연 연기가 좀 가벼워 보였던 이유는 진세연의 연기 보다는 웃는 설정이 좀 많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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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정난정이 반격하기 전까지는 거의 옥녀가 승승장구 했기 때문에 긴장감도 덜했고요. 하지만 정난정이 옥중화 비밀 장부를 가져가면서 상황은 뒤바뀌고 말았죠.

 

지난 '옥중화' 20회에서는 평시서 소금 경합이 문제였는데, 결국 이 때문에 옥녀(진세연)와 윤태원(고수)은 정난정(박주미)에게 반격을 당하고 말았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윤태원은 살아남게 되죠.

 

 

정난정이 윤원형(정준호)과 협상을 하며 윤태원의 목숨을 살려두는 대가로 옥녀를 황해도 해주 감영 관비로 보내기로 결정했으니까요.

 

그런데 어차피 윤태원은 윤원형의 서자라서 정난정도 함부로 할수가 없지요. 다만, 옥녀가 문제였는데 이번에 황해도 해주 관비로 가게 되면서 어쩌면 왕의 부름을 받게 되고 이때문에 로맨스가 다른 곳으로 튀지 않을까 싶네요.

 

 

왜냐면 옥녀가 황해도에 오래 가 있으면 이야기가 안되니까요. 아무튼 옥녀는 다시 전옥서로 오게 될 것 같은데, 일단은 이야기가 좀 긴강감 있게 흘러가서 좋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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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중화 예고편이 공개 되었는데, 공개된 장면에서 옥녀 진세연이 애잔한 눈빛으로 뒤를 돌아 보는데 많이 안타깝더군요. 맨날 정난정 때문에 되는 일도 없고요. 

 

아무튼 그동안 옥녀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당분간은 암울 할 것 같네요.

 

 

이런 가운데 옥녀의 전옥서 동려들이 지켜 보는 장면도 공개 되었죠.  

 

특히 토정 이지함(주진모), 전우치(이세창)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등장했는데, 그동안 이들의 활약 때문에 너무 재미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끝으로 최근 옥중화 시청률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 가운데 옥녀 진세연이 촬영 중 지쳐 쓰러려 잠든 모습이 공개 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지요. 

 

아마도 연기력 논란을 잠식 시키기 위해서 진세연이 정말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은데요. 지금 잘하고 있는 만큼 용기를 내서 열심히 연기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세연을 응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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