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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신동엽 대상 이유

 

2016년 KBS 연예대상은 김종민이 받았습니다. 1박2일을 무려 9년동안 해온 것이 크게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무조건 오래했다고해서 김종민이 받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1박2일 멤버로써 큰 웃음을 많이 주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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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대상후보였던 유재석도 김준호, 신동엽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김종민 대상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물론 시청자들도 1박2일 김종민 특집이 방송될때 이미 대상을 눈치채고 있었고요. 이때문에 큰 긴장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김종민이 받으니 기분은 좋더군요.

 

 

그렇다면 2016년 SBS 연예대상은 누구의 품으로 돌아갈까?

 

일단 SBS 연예대상 후보를 살펴보면  '런닝맨' 유재석,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불타는 청춘' 김국진, '동상이몽' 김구라, '정글의 법칙' 김병만입니다. 하지만 런닝맨 같은 경우 시청률 저조에 요즘 말도 많아서 유재석이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유재석이 런닝맨으로 김병만과 공동 대상을 받았기에 더욱더 그 가능성은 낮습니다.

 

 

김구라 역시 SBS 연예대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미 '동상이몽'이 폐지 되었고' 본격연예 한밤'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과가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SBS 연예대상 후보는 누구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정글의법칙' 김병만이 30%, 신동엽이 50%, 김국진이 20%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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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재로서는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는 '동물농장'과 '미운 우리 새끼'로 시청률 10%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신동엽이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김병만의 고생을 생각하면 '정글의 법칙'을 무시할 수가 없고 참 SBS 그래도 고민이 많을 듯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의외의 복병은 김국진이라는 것이지요. 솔직히 2016년 가장 핫한 이슈를 끊임 없이 제공한 팀은 '불타는 청춘'이었고 김국진과 강수지 열애 발표는 SBS 시청률에 최고의 반등을 주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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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현재로서는 대상에 가장 가까운 사랑은 신동엽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올해 SBS가 연예대상에서 사실 꼼수를 부리려고 했었지요. 연예대상 후보에  'K팝스타' 3인의 심사위원 박진영-양현석-유희열을 올리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명 모두 대상 후보를 고사해 이는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만약 고사를 안했다면 현재 주력으로 밀로 있는 K팝스타3를 위해서 분명 SBS는 그들에게 대상을 주었을 것입니다. 허나 다행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1년 동안 고생한 방송인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SBS 연예대상 신동엽 대상을 미리 축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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