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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에릭 윤균상 득량도 어촌 생활 시작


드디어 이서진과 윤균상 에릭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전남 고흥 득량도에서 촬영되어 방송된다. 이에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은 미팅을 갖은 후 득량도로 향했다.

 

 

득량도에는 새로운 식구도 와있었다. 그곳에는 산양 잭슨과 딸 루비, 다이아 그리고 네 명의 아기 산양이 있었다. 이서진은 아기 산양에게 캘리, 벌킨, 에드워드, 알렉산드리아 등 이름을 붙여줬다.

 

 

나형석 PD는 삼시세끼 삼 형제에게 새로운 미션을 내렸다. 매일 산양 목장에서 우유를 짠 다음 섬 주민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나눠주라는 것이다. 이에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은 직접 산양유를 짜보고 살균을 해보기도 했다.

 


이서진 한지만 드디어 만났다. 득량도 커플 탄생!


이날 삼시세끼 게스트로 전남 고흥 득량도를 방문한 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한지민이 오기전까지 그들은 나영석 PD에게 모두 속았다. "게스트가 온다"나영석 PD의 말과 달리 산양 잭슨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국 앞서 말한 것처럼 산양유나 짜는 신세가 된 것이다.

 

 

그런데 얼마 뒤 진짜 삼시세끼에 한지민이 깜짝 등장했다. 너무 놀란 이서진은 "웬일이야?"고 물어며 반가움에 미소를 지었고 한지민은 이에 "밥먹으러 왔지"라고 답했다.

 

 

함께 드라마를 찍어 친분이 있던 에릭도 "한지민이야?"라고 놀라워했고, 한지민은 에릭을 향해 "보고도 모르는 거야?"라고 실망한 티를 내기도 했다. 이에 에릭은 장난을 치며 "난 아이유인 줄 알았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때 이서진은 배고프다는 아이유에게 우유를 팔 생각을 했다.

 

"우유 먹을래? 2000원만 내. 우리 우유장사하거든"

 

이서진의 이런 장난에 에릭도 맞장구를 치며 여성 게스트가 오니까 우리 말수가 확 늘었다고 말했지만, 딱 한명은 그렇지 못했다. 윤균상은 한지민을 보고 어려웠는지 아니면 부끄러웠는지 말수가 오히려 줄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괜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등 어색한 모습만 연출했다.

 

 

아무튼 이서진, 에릭, 윤균상 몰래 섬에 들어온 한지민의 작전은 성공했고  삼시세끼는 분위는 급 반색되었다.

 

이날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준비해야 하는 저녁식사 메뉴는 마늘 소스를 올린 통삽겹 화덕구이와 된장찌개였다. 에릭이 실력 발휘를 하며 제대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냈자 이서진은 음식이 빨리 완성됐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네 사람은 모두 만족해하며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삼시세끼 득량도 편에서 가장 보기 좋았던 것은 바로 한지민 이서진 캐미가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분위기가 친한 남매처럼 보이긴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선남선녀 커플이 따로 없었기 때문이다.

 

 

한지민은 이서진에게 "누구랑 제일 친하냐라 물었고 이서진은 고민 하지도 않고 한지민이라 답했다.

 

 

한지민은 이어 "어느 날 기사에서 오빠가 제일 친한 여자 연예인을 나라고 그랬다는 거다. 사람들이 물어봐서 안 친한데?라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한지미은 이서진이 드라마 '이산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호빗족이라고 했다며 폭로했다. 이후 한지민 이서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친분을 자랑했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잘 어울리는 연인처럼 보일 정도였다.

 

 

 

이렇게 삼시세끼 어촌편은 한지민의 등장으로 득량도에서의 첫날은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는데, 다음 방송이 더 기대될 만큼 빅 재미였다. 역시 이서진에게는 한지민이 등장한 것만으로도 최고의 보약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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