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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홍진경 외할머니 갈등 이유


홍진경과 최진실은 가장 절친했던 언니 동생사이다. 방송에서도 함께 출연해 이런 각별한 사이임를 수차례 들어냈었다. 그리고 최진실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자 홍진경은 그 누구보다도 가슴 아파했던 동생이었다. 또한 최진실이 두고 간 최준희 최환희 남매를 몰래 도와주며 두 아이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연예인 꿈을 꾸면서 홍진경게 도움을 요청했고 홍진경은 그런 최준희를 도와주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최준희는 홍진경과 '언니쓰' 등에 출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준희 외할머니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 홍진경이 자신의 허락도 없이 방송 출연을 진행했다며 화를 냈고 서로 갈등이 커진 것이다.

 

 

홍진경은 그저 최준희를 돕고자 한 것이었지만, 외할머니는 최준희가 연예 활동을 하는 걸 반대했다. 아마도 딸과 아들을 그렇게 떠나 보내고 손녀마저 잘못 될까봐 그랬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외할머니의 마음을 최준희는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오디션 사건으로 갈등은 더욱더 크게 터져 버렸으니 말이다.

 

 

최준희는 Mnet ‘프로듀서 101’에 출연하기 위해 조성민 최진실 딸 이라는 것을 숨기고 1차 예선에 남몰래 응시해 합격했다.

 

이에 최준희는 엄마의 후광 없이 혼자서 이뤄낸 성과여서 굉장히 자랑스러워했고 뿌듯해 했다고 한다. 또한 이젠 연예인 꿈을 위해 한 발 나아갔다는 것에 무척 고무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외할머니 생각은 달랐던 것 같다.  프로듀서 101제작진이 최준희 친권자인 외할머니에게 출연 동의를 요청했지만 단칼에 거절당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결국 최준희 오디션 출연은 불발 되었고, 예선에서 당당히 실력으로 통과 하고도 최준희는 모든 꿈을 접어야만 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더욱더 갈등이 증폭 되었던 것같다.

 

 

한편 최진실 딸 최준희 SNS 폭로글이 일파만파 퍼진 후 홍진영의 인스타에는 최준희를 도와달라는 요청글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홍진경은 최준희를 도와줄 수 없는 입장인 듯하다. 

 

그 이유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최준희 홍진경 방송 출연으로 외할머니와 갈등이 한 차례 있었기 때문이다.

 

 

최준희 이영자, 최준희 보호 받고 있는 이유


이영자는 최준희에게 현재 가장 필요하고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이다. 또한 이영자는 최준희의 심리적인 불안증세가 심해서 안정과 도움이 필요한 상태임을 알고 있다. 또한 외할머니와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힘이 되어줄 사람은 오직 이영자뿐이다.

 

 

그러나 이영자 역시 처음에는 선뜻 나서지 못했다. 일단 외할머니가 최준희의 법적 보호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이영자는 홍진경을 대신에 나섰다.

 

최준희 외헐머니 동의를 얻어서 최준희를 병원에 입원 시킨 이영자는 병원 측에 최준희 보호자로 이름을 올렸다. 다행이 최준희도 이영자를 믿을 수 있었는지 따라 나섰고 현재 심리 치료중에 있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의 스케줄을 빼면서까지 최준희 일에 발벗고 나선 이영자는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봐 간단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영자는 자신이 직접 나선 것에 대해 현재 드릴 말씀은 없지만, 최진실의 절친이었던 홍진경, 조성아 등이 일이 바빠 도움을 줄 수 없고 최준희가 너무 안쓰러워 자신이 직접 나선 것이며 장기적으로 보호하고 돌본다는 의미는 아님을 밝혔다.

 

 

이런 이영자의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이 고마움을 표시했고 이영자가 앞으로도 계속 최준희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이영자는 최진실 살아 생전에 가장 가까웠던 절친이며 방송에서도 그 돈독한 우애를 여러차례 드러냈었기에 그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이다.

 

 

그러나 이영자 최준희 보호를 놓고 무조건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일단 최준희 일에 대한 원일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준희 외할머니의 학대가 있었는지 면밀히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최진실 딸 최준희가 저렇게까지 외할머니에 대한 폭로를 하고 절규를 하듯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의심해 볼만하며 진실은 꼭 밝혀져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영자 최준희 보호 조치와는 달리 경찰은 전문가와 연계에 최준희 외할머니 학대에 대한 검토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학대 폭로를 주장한 최준희와도 면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 최준희 보호와 이번 논란에 대해 외할머니는 이렇다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학대가 아닌 훈육을 주장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10일 KBS1 속보이는 TV 사이드’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끝으로 최준희가 하루빨리 건강해져서 자신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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