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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줄거리 파헤치기
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또다시 등장한 재벌남과 가난한 시골 여성의 로맨스다. 특히 W(더블유) 후속작인 쇼핑왕 루이는 순도 100% 청춘 로맨스를 지향하고 있지만, 누가봐도 신데렐라 스토리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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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줄거리 포인트를 읽어보면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고 소개하고 있다.
루이 역을 맡은 서인국은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자 할머니 품에서 온실속의 화초처럼 과잉보호 속에 자라난 재벌 3세 청년이다. 그런 루이가 그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쇼핑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루이는 한국에 돌아왔다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 이때 자신의 인생을 바뀌게 해줄 고복실(남지현)을 만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청춘 로맨스는 시작된다.
사실 이것만 봐도 한국드라마의 전형적인 막장 패턴은 모두 들어가 있는 듯하다. 재벌 3세와 산골 소녀의 만남 그리고 결혼으로 이어지는 신분상승, 여기에 기억상실 단골 소재와 수많은 PPL를 가능케하는 쇼핑왕 루이 설정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다.
그러나 이런 식상한 드라마 구조와 틀에서도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기대케 하는 이유는 바로 남주인 서인국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서인국이 출연했던 전작 '38사기동대'에서 연기력은 정말 대단했다는 점에서 이번에 쇼핑왕 루이에서 남지현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된다.
MBC 쇼핑왕 루이 등장인물 관계도를 살펴보면 루이와 고복실을 중심으로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을 볼수 있다. 특히 루이와 차중원에게 양다리를 걸친 백마리 그리고 고복실에 마음을 빼앗긴 차중원까지, 어쩌면 루이의 로맨스도 그리 쉽지마는 않을 듯하다.
쇼핑왕 루이 서인국 출연은 어쩌면 신의 한수였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서인국이 강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이런 달달한 로맨스에 어울리는 이미지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쇼핑왕 루이 서인국은 남지현과 함께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면서 허당 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쇼핑왕 루이 남지현, 알고보면 거의 무명에 가깝다. 그녀가 출연한 작품은 많지만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오히려 동명인 포미닛의 멤버 남지현이 더 유명할 정도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 제대로 여주인 타이틀을 따냈다.
그래서 말이지만 '고복실' 역을 맡게 해준 쇼핑왕 루이가 어쩌면 그녀의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배우 윤상현이 출연한다면 쇼핑왕 루이는 믿고 봐도 되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그가 맡은 캐릭터는 골드라인 닷컴 본부장인 차중원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착한 이미지 보다느 카리스마 끝판왕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이런 냉혈적인 차중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여자가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고복실이다.
배우 임세미가 어느세 서브 여주자리까지 올랐다. 특히 그녀는 전작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차지수 역을 맡으며 자신의 역할을 잘해주었지만, 큰 비중이 없었던 탓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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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그녀가 쇼피왕 루이에서 첫 주연 자리를 꿰찼다. 물론 서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악역을 한다는 것에 나름 흥분이 되는 듯하다. 어떻든 임세미를 보면 조연급에서 가장 빠르게 여주자리까지 오른 배우 중 한명이 아닐까 싶다.
루이를 탄생시킨 황금그룹 회장 최일순 역을 김영옥이 맡았다.
김선영이 최일순의 집사로 그리고 엄효섭이 루이의 집사로 등장한다.
차중원의 부모역할로 남명렬과 김보연이 등장한다.
악역을 맡은 백마리 집안 답게 김규철은 또 한번 악역의 꽃을 피울 태세다.
늘 악역만 했던 38사기동대 오대환이 이번에는 나름 착한 역할로 다시 한번 서인국과 호흡을 맞췄다.
태양의 후예 이후 주복받는 연기자가 된 김병철이 골드라인 기획팀 과장 역을 맡았다.
끝으로 '쇼핑왕 루이' 의 경쟁작은 아마도 같은날 방송하게 되는 KBS2 TV '공항 가는 길'이 아닐까 싶다.
오랜만에 김하늘과 이상윤이 공중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청률 10%를 유지하고 있는 SBS '질투의 화신'도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수목드라마의 주 시청 연령층이 젊은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다면 어쩌면 이 드라마의 삼파전은 쉽게 쇼핑왕 루이로 끝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쇼핑왕 루이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녀 주인공의 케미는 물론 이야기 흐름이 좋아야 한다는 점에서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시청자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숨어 있는 작품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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