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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 일본 지진 울산 숭어떼 영상 충격 무섭다

 

23일 오전 1시23분쯤 중국 티베트족 자치주 쓰촨성 간쯔창에 있는 리탕 자치 현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지요.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것은 중국 지진이 이보다 앞선 시각인 오전 12시 47분쯤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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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발생한 4.9 규모의 중국 지진 진원지는 리탕 현의 북위 30.09도, 동경 99.64도 19k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어 발생한 5.1의 중국 지진은 루롱 남서쪽 104㎞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진원 깊이는 25㎞입니다.

 

 

그러나 이번 중국 지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진 진앙지가 상당히 깊었던 만큼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촨성 이 지역은 지난 2008년 5월 규모 7.9의 강진이 일어났던 곳이죠.

 

당시 인명 피해만 8만 명에 달할정도로 지진 다발 지역이라는 점에서 정말 큰 지진이 일어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23일 오전 9시 14분 일본 지진이 또다시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일본 지진은 혼슈 남동쪽 해역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바현 지바 남동쪽 198km 해역서 무려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일본 도쿄와 후쿠시마, 이바라키, 미야기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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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행히도 아침에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나 해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내륙이 아닌 해역에서 발생하다보니 그나마 지진 피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주 지진 전조현상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울산 태화강에서 숭어떼 수만마리가 줄지어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울산의 한 시민이 이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울산 숭어떼 동영상을 올렸는데,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숭어 무리가 무려 2~3km까지 이어져 이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영상이 MBC 뉴스에 보도 되기도 했지요.

 

 

특히 숭어는 무리 지어 생활하긴 하지만 공개된 동영상에서처럼 일렬로 이동하는 건 매우 드문일이라고합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또다시 울산 숭어떼 무리 이동은 지진 전조현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하더군요. 정말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래서 이를 놓고 네티즌들은 울산 숭어떼 이동이 경주 지진 전조현상이 아니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발생했던 부산, 울산 가스 냄새 또한 지진 전조현상이었는데, 이를 무시해 결국 큰 피해가 온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결코 자연현상을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무조건 이런 전조현상 들을 괴담이나 루머로 취급하지 말고 가스냄새나 울산 숭어떼 이동 같은 저런 현상들이 왜 갑자기 일어나는지 좀 제대로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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